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이 늘어나면서 가족들은 “우리 부모님 지금 어디 계시지?”, “병원 가신다 했는데 잘 도착하셨을까?”라는 걱정을 자주 하게 된다. 특히 혼자 외출을 자주 하거나 지병이 있는 어르신이라면, 위치 공유 기능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서 안전과 생명을 위한 기능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위치 공유 설정만 잘해두면, 자녀는 부모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긴급 상황에서 빠른 대응도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어르신은 위치 공유가 “감시받는 느낌”이라고 꺼리거나, “설정이 복잡해서 못 하겠다”라고 말한다. 이 글은 70대 이상 어르신이 스마트폰으로 위치 공유 기능을 스스로 설정하고, 자녀와 안전하게 연결되는 방법을 초보자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안내한다.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