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정사진’이라는 단어는 노년층에게 긴 인생의 시간이 덧없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내 삶을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록해 두는 일이다. 최근에는 장례식장에서 급하게 사진을 찾다가 불편한 사진이 영정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영정사진을 준비해 두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사진관을 찾아가 정장 차림으로 촬영해야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영정사진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셀카 기능과 무료 보정 앱, 인터넷 인화 서비스까지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글은 70대 이상 어르신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셀카를 촬영해 자연스럽고 품격 있는 디지털 영정사진을 만들고, 인화까지 완성하는 전 과정을 안내하는 실용 ..